2025년 9월 23일 카카오 사태가 벌어졌다. 나는 다행히 앱스토어 설정에 들어가서 자동업데이트를 비활성해서 이번 사태를 잠깐 피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유튜브를 보다보니까 이번에 업데이트를 이미 한 사람들에게 나의 프로필이 까발려 진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내 친구한테 알려지는 건 좋은데 카카오톡은 내가 전혀 모르는 사람이나 싫은 사람, 업무적인 사람들 연락처에 있는 모든 사람이나 전화 번호가 변경되서 모르는 사람들도 친구 목록에 표시가 된다. 그런 모든 사람들에게 내 사생활을 강제로 공개되도록 해버렸다는 거에 공포를 느꼈다. 프로필 탭으로 이동해서 내 프로필에서 오른쪽 상단에 설정 버튼이 있고 그걸 클릭하면 프로필 설정들이 있고 거기서 옵션들을 비활성 해주자 “프로필 인증배지 표시”, “내 프로필 검색”, “내 홈 표시” 모두 비활성 해줬다. 솔직히 앞으로 이번 사태 이전으로 롤백을 시키지 않는한 앞으로 프로필에 사진을 올릴거 같지 않다. 이미 앱은 배포가 되었고 이 사태가 벌어진 버전의 앱을 업데이트 하지 않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보통은 앱을 배포 하고 강제로 업데이트 유도하지 않는 이상 앱을 업데이트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만약에 더 프로필 공개에 공포를 느낀다면 프로필에 올린 이미지들을 당장 지우자. *추가* 숏폼과 오픈채팅을 합쳐놓은 것도 참 거지같은 짓을 한거라고 생각한다. 오픈채팅에 개발이나 다이어트나 여러가지 같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단체 톡방에 들어가서 커뮤니티를 하고 계실거다. 나도 개발 단체톡방에 들어가서 대화를 하는데 왜 그걸 합쳐놔서 오픈채팅을 들어가기 위해서 무조건 숏폼을 강제로 봐야 한다는 건 참 별로다. *추가 2* 벌서 온갖 야시시 하고 폭력적인 숏폼에 노출되고 있...
21일 금요일 다이어트 중간 점검을 위해서 보건소에 다녀왔습니다.
집근처에 보건소가 가까이 있던대
검색을 해보니 거기선 콜레스테롤이나 혈당, 간기능 검사 등을 안하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세종보건소를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조치원에 있습니다.
991번이나 1000번을 타면 앞에까지 빠르게 갈수 있습니다.
저는 자차로 출발을 했는데
아침 9시 10분 즘 도착을 했는데
주차장에 벌써 만차였습니다 ;;;
주차장은 보건소 뒤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근처에 임시로 주차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위 두 사진은 정면에서 찍은건대
두번째 사진에서 보이는 입구로 입장하시면
바로 오른쪽에 민원실이 있습니다.
민원실에서 혈액검사 하러왔다고 하면
진료실로 가라고 말씀해주십니다.
진료실에서 받고자 하는 검사 내역을 결정하고
다시 민원실로 돌아와 결제 후
위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임상병리실에서 혈액을 주사로 뽑아냅니다.
그 후에 집에 돌아가면 됩니다.
금방 끝나더라구요. 보건소를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더 길리내여 ㅎㅎ
임상병리실에서 위 종이를 발견해서 하나 챙겨왔습니다.
저 사이트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보건소에 다시 한번 와야 한다고 하내요
잊지말고 꼭 하나 챙겨오세요.
이번에 “간기능검시3종”, “신장기능검사”, “고지혈증검사”, “혈당검사”, “당화혈색소검사” 이렇게 5가지를 했습니다.
비용은 52000 원 정도 나왔내요.
너무 자주 하지는 못하고 3-4 달에 한번 정도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담주에 결과를 확인하면 작년말의 건강검진 결과와 비교해 보면서 운동및 다이어트 성과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추가 : 혈액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다이어트 중간점검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다이어트 중간 점검 - 혈액검사 결과 확인, 다이어트 전의 건강검진 결과와 비교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