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3일 카카오 사태가 벌어졌다. 나는 다행히 앱스토어 설정에 들어가서 자동업데이트를 비활성해서 이번 사태를 잠깐 피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유튜브를 보다보니까 이번에 업데이트를 이미 한 사람들에게 나의 프로필이 까발려 진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내 친구한테 알려지는 건 좋은데 카카오톡은 내가 전혀 모르는 사람이나 싫은 사람, 업무적인 사람들 연락처에 있는 모든 사람이나 전화 번호가 변경되서 모르는 사람들도 친구 목록에 표시가 된다. 그런 모든 사람들에게 내 사생활을 강제로 공개되도록 해버렸다는 거에 공포를 느꼈다. 프로필 탭으로 이동해서 내 프로필에서 오른쪽 상단에 설정 버튼이 있고 그걸 클릭하면 프로필 설정들이 있고 거기서 옵션들을 비활성 해주자 “프로필 인증배지 표시”, “내 프로필 검색”, “내 홈 표시” 모두 비활성 해줬다. 솔직히 앞으로 이번 사태 이전으로 롤백을 시키지 않는한 앞으로 프로필에 사진을 올릴거 같지 않다. 이미 앱은 배포가 되었고 이 사태가 벌어진 버전의 앱을 업데이트 하지 않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보통은 앱을 배포 하고 강제로 업데이트 유도하지 않는 이상 앱을 업데이트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만약에 더 프로필 공개에 공포를 느낀다면 프로필에 올린 이미지들을 당장 지우자. *추가* 숏폼과 오픈채팅을 합쳐놓은 것도 참 거지같은 짓을 한거라고 생각한다. 오픈채팅에 개발이나 다이어트나 여러가지 같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단체 톡방에 들어가서 커뮤니티를 하고 계실거다. 나도 개발 단체톡방에 들어가서 대화를 하는데 왜 그걸 합쳐놔서 오픈채팅을 들어가기 위해서 무조건 숏폼을 강제로 봐야 한다는 건 참 별로다. *추가 2* 벌서 온갖 야시시 하고 폭력적인 숏폼에 노출되고 있...
예전에도 이런 경고가 표시가 되었겠지만
현재 내가 판매 또는 배포 하는 앱 중에 기존까지 (IOS 15 & Xcode 13) 까지는 저런 경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일단 Xcode 14 에서 아카이브 생성 후에 "Distribute App" 으로 업로드 후에 저 노란색 경고 표시된다.
The app references non-public selectors ... 이렇게 시작하는 노란색 경고

일단 위에 보이는 경고 외에 앱 내부에서 사용하는 라이브러리 파일을 제거 했는데 사라진 걸 보면
앱에서 사용하는 외부 라이브러리가 원인이며
추가로 Xcode 14 의 버그나 오류? 가 아닐까? 생각도 해본다. (이건 내 추측일 뿐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Xcode14 배포 초기에 오류가 많은걸 보면 이것도?)
현재 내가 찾은 개선 방법은
1. 그 원인이 되는 오류를 제거 , 즉 라이브러리(또는 코드)를 프로젝트에서 제거하거나 수정하자
2. 프로젝트의 최소 지원 iOS 버전을 13 미만으로 변경한다 (또는 현재 프로젝트의 최소 지원 OS 버전 보다 밑으로 내린다.)
3. 그냥 경고 무시하고 심사 요청
일단 3번 그냥 심사 요청을 해볼려고 한다.
찾아보니까 경고일 뿐 심사 통과는 문제가 없다는 글도 있다.
만약에 심사에서 문제가 있다면 2번 해결책을 취해야 하지 않을까.